첫 번째 때 유량이 많지 않아서 조리원이 단유를 결심해서 그런지 착유기를 준비할 생각을 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두 번째는 또 다르거든요 조리원에서도 젖이 차고 아프고 열이 나기도 해서 집에 가서도 유축을 해야겠다고 급하게 보던 준씨미래의 웨어러블 제품이 제 눈에 띄었습니다!
우선 전체 구성은 본체, C타입 케이블, 젖병 젖꼭지, 젖꼭지 인서트 3개, 호스로 되어 있습니다 따로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어떻게 넣어야 할지 알고 바쁜 시간에 빠르게 조립하기도 편했습니다
첫 번째 때도 사실 집에서 아이를 돌보거나 유축하거나 직수하거나 분유를 먹이거나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앉아서 유축기를 대고 30분 동안 있을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단유를 생각하게 되는데 가볍고 편리하기 때문에 기계를 껴도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이 정도면 충분히 모유 수유 도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직관적인 디자인이라 조립도 매우 쉬웠습니다 세척도 간단한 편이라 젖병을 씻을때 같이 얼른 씻고 소독기를 돌려버리면 되서 다행입니다
인서트는 유두 사이즈에 따라 총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조리원에서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 훨씬 덜 아팠습니다. 게다가 특유의 흡입하는 소음 때문에 가뜩이나 몸이 예전 같지 않아서 우울한데다 정말 젖소가 된 느낌에 우울해져서 처음에는 바로 단유를 결심한 이유가 없지 않았는데 이것은 소리도 작아서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착유기 본체와 바로 연결되는 모유저장팩과 커넥터가 있어 설거지 거리를 하나라도 줄여주는 기특한 제품이라 착유 후 바로 냉장이나 냉동보관이 가능하고요 그리고 저 병도 젖병 젖꼭지만 꽂아서 바로 젖병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육아의 마음을 너무 잘 아는 제품이에요~ 참고로 저 꼭지는 그린맘과도 호환이 되지만 조리원이나 병원 퇴원시 그린맘 젖병 한 두개는 꼭 받게 되니 같이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받자마자 빨리 사용하고 싶어서 스팀소독기로 소독후 깨끗이 말려주었습니다.ㅋㅋ
짜잔! 착유기를 착용했는데 사진으로는 잘 모르실 거예요 ㅎㅎ 손이 편하니까 이렇게 아기를 안을 수도 있고 설거지, 청소기 등 각종 집안일도 가능해요 착유하기 위해서 2~30분씩 앉아있지 않아도 되니까 삶의 질 자체가 많이 올라갔어요!
첫번째일때도 이런것이 있는줄 알았다면 더 모유를 먹일수 있었을텐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ㅎㅎ 그냥 착용해도 소용이 없다니…!!
젖꼭지만 연결하면 이렇게 수유까지 하다니! 그동안 그린맘 젖병에도 잘 먹던 아이라 잘 들어줬어요~ 유축한 거 먹이고 바로 추가로 분유까지 넣으면 되니 젖병 세척 거리도 줄어서 좋아요.ㅋㅋ
씨밀레 T3 착유기 덕분에 절대 못할 줄 알았던 혼합 수유도 가능한 요즘입니다 모유를 먹일 마음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준비해 두시고 조리원 갈 때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만약 셋째가 있다면 꼭 가지고 가고 싶은 아이템이네요
씨밀레 T3 착유기 덕분에 절대 못할 줄 알았던 혼합 수유도 가능한 요즘입니다 모유를 먹일 마음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준비해 두시고 조리원 갈 때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만약 셋째가 있다면 꼭 가지고 가고 싶은 아이템이네요
씨밀레 T3 착유기 덕분에 절대 못할 줄 알았던 혼합 수유도 가능한 요즘입니다 모유를 먹일 마음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준비해 두시고 조리원 갈 때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만약 셋째가 있다면 꼭 가지고 가고 싶은 아이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