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잠옷&아이실내복 엄마커플룩으로 내돈내산구매
막내랑 왜 그렇게 하고 싶은 게 많을까요?외출할 때 커플룩을 즐겨 입는데 아이들 실내복을 구매하던 순간 엄마커플룩으로 유아 잠옷이 보여서 제 돈을 주고 샀어요 작년에 입던 잠옷이 작아졌는지 새로 사야겠다 싶어서 검색했더니 엄마커플룩으로 유아잠옷이 보이더라구요 아이실내복으로도 손색없이 너무 이뻐서 얼른~~구입했는데 솔직히 엄마커플룩 구매하면 돈이 두배가 되서 가격은 풀풀해요~ 다행히 명품은 아니라서 아이 3만원정도. 엄마꺼도 4만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봄.가을에 입기 딱 좋더라구요.역시 추운날이 아니라면 지금이 딱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잠옷이 도착해서 ~~ 디자인을 봤는데요.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다는 사실이 눈에 띄었어요.왠지 귀여웠는데.. 받아보니 뭔가 허전한 느낌이랄까.. 가격에 비해 재질이 너무 얇아서 아쉬웠습니다.유아용 잠옷 아기방복치고는 괜찮아요..엄마가 입으면 왜이렇게 무표정해보일까요..모델의 차이라면 할말이 없지만…
일단 아기잠옷이라 여유있게 입으시려면 막내는 12호를 주문했어요…(제품마다 사이즈는 다르니 꼭 상세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막내 12호가 일반브랜드 12호와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요)저는 본 사이즈 S인데 한 사이즈 작게 나왔다고 해서 M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일단 사이즈에 대한 이야기는 사진을 보면서 언급할게요.
먼저 팔부분, 다리부분 등은 포인트를 주기 위한 주름레이스가 있어요~~
살짝 이 포인트로 이미지 자수가 아니라 프린팅이라 깜짝 놀랐어요..프린팅 부분은 빨아보면..다 떨어지던데…우와~~~ 제가 잠옷을 구매할 때 상세페이지를 더 자세히 읽지 못했죠?나의 실수!!
그리고 두껍지 않고 조금 얇은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모만 살짝 들어가도 잠옷에 힘이 있을 것 같은데요.
문제의 사이즈지만 아기 잠옷은 폭신폭신해서 아이들 실내복으로 예뻤습니다.엄마는 사이즈가 한치수 크게 주문했는데 왜그래요~~레이스는 포인트로 손목을 가리듯 내려오면 예쁘잖아요 근데 손목까지~~그리고 팔을 올리니까 뻐끔뻐끔 손목이 나타나네요…잠옷은 좀 넉넉하게 해야하는데 더 큰걸로 주문해야할것같아요…
바지도 발목 복사뼈 보이는 데까지~~~딱 맞게 신는거 좋아하신다면. S입으시는 분들은 M사이즈가 맞으실텐데 저는 넉넉하게 입어서 그런지 L을 주문했어야 했나봐요.
막내 엄마랑 같은 커플이라서 그런지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세탁하고 입으려고 하니까 단추를 이렇게 직접 잠가놨네요. 쿠쿠쿠
또 풀고 다시 단추를 채웠어요~~’보기엔 조금 실망스러운 잠옷이었는데 이렇게 같이 입으니 예쁘네요~~~
핑크를 구입했더니 핑크는 딸기우유색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요.컬러도 귀엽고 예뻤어요.그래도 엄마 사이즈가 문제이긴 했지만 딱 맞게 입기도 나쁘지 않아서 그냥 반품. 교환신청 안하고 입을거에요~~~
막내로 엄마의 페어 룩으로 입어 본 아이들 실내복. 유아 파자마인데···디자인은 화려하지 않고 조금 차분한 편인데~ 예쁘게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냥. 어머니의 사이즈가 조금 실수였지만 입을 수 없는 정도는 아니어서 베이비 파자마의 아이들 실내복을 엄마 커플 룩으로 함께 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생각합니다~~~옷을 살 때 가장 좋은 것은 착용하는 것이지만 인터넷에서 살 때는 사이즈!!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낀 애절한 엄마 커플의 옷 쇼핑이었어요 딸과 하고 싶은 게 많이 있는 어머니이니까…딸과 시간이 너무 행복하군요 그래서 엄마에게 딸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는지도 모릅니다.다만 옷을 같이 입었을 뿐인데… 그렇긴 행복했어~~행복 지수는 막내가 책임을 지고 주는 것 같아요~~#엄마 커플 룩#유아 파자마#아동실 내복#아동 파자마#유아실 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