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한수원, 청정수소 생산 및 탄소저감 기술개발 협력 MOU

·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공동수행을 통해 국내사업협력 확대·칠레수소생산사업에도 공동참여·글로벌시장 진출기반 확보 및 시장다각화 추진출처 건설워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4일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과 한국수력원자력 기업 로고[건설 워커잡톡 2023-03-26]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한수원(이하 한수원, 사장 황주호)과 함께 국내외 수소생산기지 청정수소 사업 추진 및 기술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6일 한수원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진행된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수원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탄소저감 분야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청정수소 :: 청정수소란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현저히 적게 배출하거나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를 의미한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생산 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를 ‘그린수소’, 회색수소(화석연료나 천연가스를 이용해 만든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인 수소를 ‘블루수소’라고 한다. 청정수소는 그린수소와 블루수소를 합친 개념이다.양사 협약에는 ▲ 전북 부안의 물 전기 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지 구축 사업 ▲ 중남미 수소 사업 진출 기반 확보를 위한 칠레 사업 공동 참여 ▲ CCUS기술을 활용한 블루 수소 기술 개발 및 사업화 ▲ 바이오 가스 기반 청정 수소 생산 및 활용 사업 ▲ 기타 탄소 중립 및 청정 수소 기술 개발 협력 등 수소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내용이 담겼다.■ ▲ 부안 수소 기지 협력=현대 건설은 전라북도 부안에 위치한 신재생 에너지 연구 단지에서 한수원을 비롯한 전라북도 부안군, 테크 손실 워터&에너지, 환경 서비스 등과 국내 최초의 상업용 전기 기반 청정 수소 생산 기지 구축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소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이 사업은 2.5㎿급 수전해 설비에서 매일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 및 저장·운송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양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정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분야의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칠레에서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에 공동 참가하고 중남미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더 글로벌 시장에 수소 사업을 늘릴 계획이다.현대 건설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하고 이산화 탄소 포집·활용·저장 등에 관한 기술을 확보하고 사업 가속화를 위해서 국제 공동 연구에 착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고 온 바 있다. 현대 건설은 CCUS기술을 활용한 블루 수소 기술 개발과 바이오 가스 기반 청정 수소 사업을 상용화하는 등 수소 산업 생태계의 실현을 앞당기기 때문에 한수원과 전 방위로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탄소중립 게임체인저 C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 CCU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 Storage)’와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두 기술이 합쳐졌음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저장하고 활용하는 기술로 볼 수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현대 건설의 수소 관련 전문 기술과 한수원의 해외 에너지 사업 기반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국내 수소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현대 건설의 윤·영준 사장은 “현대 건설은 에너지 전환 시대를 주도하는 수소 분야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는 기술적 우위를 굳히고 온 “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두 회사의 협약을 통해서 청정 수소 가치 사슬 구축을 가속화하는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이라고 밝혔다.한수원의 팬·문자 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수소 생산 및 탄소 중립 사업 분야에서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소 생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수소 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라고 말했다.#건설 워커#작업 토크#윤·영준#현대 건설#한국 수력 원자력#팬·학원 법#mou#청정 수소#탄소 중립#CCUS#건설 취업▲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황주호)과 함께 국내외 수소생산기지 청정수소 사업 추진 및 기술협력에 나선다. / 사진=현대건설▲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국가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숭고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회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국내 전력의 28.24%(2021년 말 기준 전력통계속보)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발전사입니다.현대건설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75 아쿠아드 B1현대건설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75 아쿠아드 B1건설취업은 건설워커 Copyright ⓒ 건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건설취업은 건설워커 Copyright ⓒ 건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